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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기록

대전 탄방동 장어 맛집

by 이맘으로 2023. 6.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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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어요리는 1년에 한두 번 먹는 것 같다.
세종시에서 대전으로 친구가 온다고 해서 식사 메뉴를 고민하다가 생각난 장어구이, 그래 오래간만에 장어를 먹어보자.
가까운 곳을 중심으로 찾다가 발견한 탄방동 장어찬치, 리뷰를 보니 평도 괜찮고 사진으로 봐도 먹음직스러운 느낌이었다.

친구한테 식당 위치를 공유하고
약속 시간을 정했다. 마침 다른 친구가 연락이 와서 그 친구도 장어집으로 오라고 했다.


그렇게 셋이서 장어 2kg을 주문하고 장어집 사장님의 장어자랑을 경청한 뒤 익어가는 장어를 바라보며 소주 한잔을 곁들인다.

장어가 비싼 음식인 줄은 알았지만 여기는 다른데 보다 더 비싼 느낌, 크고 좋은 국산 장어라며 자부심 충만한 사장님의 말을 믿고 잘 익은 장어 한 점을 입에 넣고 씹었는데 역시 식감이 다르다.
부드럽고 담백하다. 장어 특유의 느끼한 맛이 없다.

친구들도 특별히 맛있다고 했다.
잘 익은 장어구이의 향연.

메뉴판에 자포니카(국내산) 장어라고 되어 있는데
자포니카 장어가 무엇인지 궁금해서 지식인 검색을 해 보았다.

장어의 종류 중 하나인 자포니카 장어는 우리나라에서 자라는 토종장어의 품종이다.
자포니카 장어는 품질이 우수하고 맛이 좋아서 많은 사랑을 받는데 그로 인해서 가격이 비싸다.
그리고 장어는 5월 ~ 7월이 제철이라고 하니 제철요리를 잘 찾아 맛있게 먹었다.

기력회복에도 좋다고 소문이 난 장어,
장어 먹고 힘내서 오늘도 건강한 하루 ~ 대전 장어 맛집으로 추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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