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프 애니메이터(Rough animator)

아이패드나 갤럭시패드로 애니메이션을 만들때 사용하기 쉬운 어플(프로그램)을 소개해 본다.

러프 애니메이터라는 어플(프로그램)이다.
유료 버전 가격은 약 6천원 정도 .

러프 애니메이터의 가장 큰 장점은 동영상을 불러오면 타임라인 프레임에 자동으로 프레임별로 배치가 된다는 점이다.

로코스코핑 애니메이션 작업시 프로크리에이터나 어도비 프레스코 등은 모션이미지를 하나씩 일일히 레이어로 불러와야 하는 노동의 시간이 필요한데 반해서 러프 애니메이터는 이런 수고를 덜어준다.

동영상을 임포트하는 순간 이미지를 불러온 것과 똑같은 효과를 자동으로 만들어 준다.

레이어 방식이 아닌 프레임 방식으로 되어있어서 프레임 하나를 추가한 후 그 위에 따라 그리기만 하면 된다.

쉽고 편하다.

다만 로토스코핑 자체가 노가다 작업이라서 1초당 15~20장의 그림을 그려야 하는 노력이 따라야 한다.

초당 프레임이 많을 수록 자연스런 동작이 나오겠으나 작업량이 그 만큼 늘어나기 때문에 눈으로 볼때 어색하지 않을 정도의 초당 15프레임으로 작업을 진행하면 크게 문제가 없다. 

 

[로토스코핑 작업]

2002월드컵 박지성의 슛팅 장면을 러프애니메이터를 이용해 로토스코핑 작업해 보았다.

러프애니메이터 로토스코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