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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기록

최강야구 미쳤다

by 이맘으로 2023. 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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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밤에 즐겨보는 프로그램이 있다. 스포츠 예능인 최강야구.
어제 jtbc 최강야구는 정말 미쳤다.
전임 감독이었던 이승엽 감독이 두산베어스 감독으로 가고, 2대 감독으로 부임한 김성근 감독이 한판 맞대결을 하는 내용이다.


 

경기 전 두 감독의 만남부터 캐미가 철철...
과거 스승과 제자였던 김성근 감독과 이승엽 감독.
최강야구에서 적장으로 만났다. ㅋㅋ

 

최강 몬스터즈가 두산베어스 (세미 1군)를 이길 수 있을까
분명 전력상으로는 몬스터즈가 약한게 분명한데... 프로야구에서 한때 최고의 실력을 자랑했던 노장들의 자존심이 쉽게 지지는 않을 것 같고... 경기 시작 전부터 흥미진진했다.

 

이날 경기는 관중 입장도 허용된 경기인데 
잠실구장 1층은 예매 1분만에 매진되었다고 하니 한국시리즈를 능가하는 인기다.

두 감독은 경기전 시타 행사에도 참여하며 팬들에게 서비스를 선사했는데
김성근 감독이 이승엽 감독에게 한국시리즈 우승하고 나서 내년에 몬스터즈와 붙자고 했다 ㅋㅋㅋ 

 

이날 경기는 1회부터 최강 몬스터즈 선수들이 집중력을 발휘해서 앞서나갔는데
이어진 2,3, 4회 매회 긴장감이 감돌았다. 특히 유희관 투수의 느린 공이 초반에 베어스 공격수들에게 공략당하면서 위기를 맞기도 했으나 유희관 투수의 노련함과 수비 지원으로 위기를 벗어나곤 했다.

중계석에서 해설을 맡은 김선우 선수는 계속해서 불안한지 자리에서 일어나 몸을 푸는 장면이 나와서 웃을을 자아내기도 했다. 위기상황이 오면 투수로 직접 뛸 수 있다는 불안감 때문이었을까. 자리에 앉지를 못했다. ㅋㅋㅋ

 

시간 가는줄 모르게 5회가 지나갔다. 점수차이는 2점 차로 몬스터즈가 앞서가는 상황인데 

몬스터즈가 위기를 맞았고 여기서 프로그램이 끝났다. 다음주에 2편이 방송될 예정인데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 궁금하다.
월요일 밤은 스포츠 예능 '최강야구'와 함께 ^__^ (광고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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