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 최고, 오창에딘버러CC

오창에딘버러cc, 7월 첫째 주 평일 1부, 2부 그린피  5만 원. 참으로 착한 가격이다.
오창에딘버러cc는 충북 오창시에 위치해 있으며
자차로 이동시 대전에서 50분 정도, 천안에서는 30분 정도 걸린다.

오창에딘버러cc

이렇게 착한 가격으로 나왔으니
골프장 컨디션이 별로일 것으로 예상했으나
실제 가보니 그린 관리도 잘되어 있고 페어웨이 잔디상태도 꽤 양호한 편이었다.

9홀로 구성된 골프장이지만 주변의 9홀 골프장들이 평일 그린피를 8~9만 원씩 받고 있으니 가격도 저렴하면서 코스구성도 정규홀 못지않게 잘되어 있었다.

매홀마다 좌우 그린이 있어서 전후반 그린 위치를 바꿔서 라운딩 하니 같은 코스지만 공략 방법이 달라 9홀의 단순함을 어느 정도 커버해 준다.

코스진행도 거의 밀리지 않고 순조롭게 운영되었다

장마철 비예보로 걱정도 했지만 당일 비예보는 사라졌고 날씨도 덥지 않아 골프를 즐기기에 만족스러운 날씨였다.

덤으로 한가롭게 골프장 주변을 산책하는 오리들을 볼 수 있다. ^^

오창에딘버러cc 그린피 5만 원 특가 행사, 자주 해주길 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