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어쩌다 골프

대덕 사이언스 CC 골프장 3월 둘째주 후기

by 이맘으로 2024. 3. 6.
반응형

대전시 유성구 연구단지 내에 위치해서 접근성이 최고인 사이언스 대덕cc .
3월 둘째주 기온은 10도 안팍으로 춥지 않고 야외 운동을 하기에 무리가 없는 날씨다.


페어웨이 잔디는 아직 구릿빛 이지만 이제 곧 파릇한 새싹이 올라올 듯 하다.

가까이 보면 잔디 사이로 파릇한 새싹들이 보이기 시작한다.

첫번째 홀 티샷을 하고 앞으로 걸어가는 바로 앞팀의 모습이다.

두번째홀은 파5홀
드라이버 샷을 멋지게 날리고 싶었으나 ...
너무 낮은 탄도로 날아가며 끝에서는 뱀샷이 되었다.

세번째 홀은 내리막 파 4홀.
네번째 홀은 4번 아이언 이하로 티샷해야 하는 짧은 파 4홀. 두홀 모두 보기 ㅠ
겨울 동안 혹사당한 페이웨이 잔디들...
특히 개인 카트가 자주 이동하는길목은 곳곳이 파이고 맨땅이 드러나 있는 곳도 있다.

다섯번째 홀 105미터 우그린 파 3홀
바로 앞 연못을 넘겨야 하는 심리적 난 코스다.
아이언이 제대로 잘 맞아 홀컵을 지나 떨어졌다.

여섯번째홀 파 4홀
약간 오르막 이지만 그리 길지 않은 코스라서 무난하지만 그린 플레이는 만만치 않다.

안내판에는 슬라이스 홀이라서 ip깃발 좌측을 공략하라고 되어있다.

일곱번째 홀 95미터 짧은 파 3홀
약하게 쳤는데도 홀컵을 지나가 에이프런까지 굴러갔다.
먼 거리 퍼터를 성공시켜 파로 마무리.

여덟번째 홀 파 5홀
또 하반 멋진 드라이버 샷을 구사하려고 했으나 너무 힘이 들어가서 볼 끝이 말려버림.
망샷 ㅠ

사이언스 cc는 이렇게 생긴 개인 카트를 끌고 다니면서 플레이를 해야한다. 전동기능이 있는 카트도 있는데 수동에 익숙한 편이라서 오히려 더 불편할 수도 있다.

그린 잔디 상태 확인을 위해서
그린만 줌업해서 찰칵

마지막 홀
역시 끝날때가 되니 드라이버가 정타로 맞았다.
드라이버 샷이 마음에 안들어 스트레스 받던 경기가 마지막에 그나마 해소되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