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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골프

세종 레이캐슬CC 골프라운딩 후기

by 이맘으로 2022. 7.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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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초대로 레이캐슬 골프장에서 라운딩을 하게 되었다.
클럽하우스 입구에 시그니처 로고가 인상적이었다.

레이캐슬CC


깔끔하게 정돈된 느낌의 페어웨이 잔디가 시원해 보인다. 특이한 것은 벙커 모래 색깔이 정말 하얗다.
나중에 들으니 레이캐슬의 벙커에 사용된 모래는 조개껍질을 잘게 부숴 만든 모래라고 한다.

레이캐슬cc


잔디, 벙커, 페널티 구역 작은 연못들이 아기자기하게 잘 조성되어 있었다.


낭떠러지형 벙커 턱... 어디서 본 거 같은데... 생각해 보니
PGA대회가 개최되는 제주도 명문골프장 나인브리지CC의 벙커와 유사하다.
저 벙커에는 절대로 빠지지 않는 게 좋다.

 

레이캐슬cc

흐리던 날씨가 점점 개더니 어느새 햇볕이 나오고 뭉게구름도 생겼다.
해가 나오니 더워지기 시작했지만 골프장의 경치는 더 선명하고 맑아졌다.

레이캐슬cc


멀리 보이는 건물은 새로 짓고 있는 게스트하우스다. 1박 2일 골프를 즐기는 사람들을 위한 숙소... 럭셔리하게 잘 짓고 있는 것 같다.

레이캐슬 리조트호텔


전반홀을 마치고 그늘집에 들려서 시원하게 수박스테이크와 맥주 한잔을 마셨다.
수박을 스테이크처럼 썰어 먹는 스타일이다. ㅋ


라운딩이 끝나고 주차장으로 이동할 때 서쪽하늘로 보이는 붉은 노을...
사진에 담을 수밖에 없는 황홀한 풍경을 연출했다.

레이캐슬cc
레이캐슬cc 주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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